일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온천이 아닐까싶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을 관광하는 목적 1위
또한 온천
입니다.

(참고로 2위는 일본음식, 3위는 쇼핑 이라네요.)

일본에는 약 3,100여개의 온천지 가 있습니다.
(온천 시설은 약 23,000여곳)

그 중에서도 2009년도 일본 온천 랭킹100선에 선발된 
일본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온천지 베스트5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위 쿠사츠 온천(草津温泉)

군마(群馬)현의 쿠사츠 온천(草津温泉)은 1900년 대 초에 일본에서 고용한
독일인 의사 베르츠 박사
온천의 효능을 입증 했던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온천가의 중심에는 「유바타케(湯畑)」라고 하는
원천이 솟아나고 있으며 공동욕탕도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것이 이 「湯もみ(유모미)」라고 하는 것입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신 분이라면 생각나실 수도..^^
쿠사츠 온천의 원천 온도는 90도가 넘는 것도 있기때문에, 그냥 들어갔다가는 죽겠죠?-_-
그래서 "유모미"라는 것은 물을 섞어서 식히기 보다는 이렇게 나무 막대로 온천을 저으면서
자연적으로 온도를 낮추는 것을 말합니다.


2위 노보리베츠 온천(登別温泉)

홋카이도(北海道)의 노보리베츠 온천(登別温泉)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온천가 중 하나입니다.
11개의 다른 종류의 온천수가 솟아나며 그 양도 풍부해서 "온천의 백화점"이라고 불린답니다.^^
몇 일 머물면서 11종류의 온천수를 즐기고 싶네요.ㅜ.ㅜ

관광 스폿으로 유명한 「지고쿠다니(地獄谷)」에서는 지표면에서 뚫린 작은 화구에서 가스와
고온의 온천이 솟아난다고 합니다. 빠지지 않게 조심해야겠어요.-ㅁ-;;;


3위 유후인 온천(由布院温泉)

오이타(大分)현의 유후인 온천(由布院温泉)은 대규모 온천가에 있을 법한 유흥적 분위기가 아닌
아기자기한 잡화점이나 레스토랑, 각종 미술관도 많은 개성있는 온천으로
특히 여성에게 인기
많다고 합니다.

여성들에게 인기 있다니....+_+ 솔깃하는군요. 온천수 용출량도 전국 3위를 자랑한답니다.


4위 쿠로카와 온천(黒川温泉)

구마모토(熊本)현에 있는 쿠로카와 온천(黒川温泉)또한 환락적 분위기와
화려한 간판은
배제하여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룬 온천가를 실현한다는 마케팅이 성공하여
요즘들어 부쩍 명성을
날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가장 성공한 이유 중 하나는!!


이 동그란 온천 입장표(入場手形) !!
쿠로카와 온천가의 료칸에 숙박하면 이걸 주는데, 이게 있으면
온천가에 있는 원하는 료칸 3군데를 골라서 입욕이 무료로 가능하답니다.
보통은 다른 료칸의 온천엔 들어갈 수 없거나, 돈을 내야하거든요.^^
다양한 료칸의 온천을 즐길 수 있다니...너무 좋은 아이디어인듯!!



5위 벳푸온천(別府温泉)

마을 전체에서 모락모락 김이 피어나는 사진을 보신다면 그것은 거의!!!
오이타(大分)현의 벳푸온천 일 겁니다. 그 모습을 직접 가서 보고 싶네요.ㅜ.ㅜ
3위의 유후인 온천에 이어 5위까지 오이타현에 있군요.
벳푸온천은 원천수 용출량도 일본 전국1위를 자랑합니다.

기묘한 경관을 둘러보는 지옥순례(地獄めぐり)로 유명하며,
현청소재지와 근접하여 교통도 편리합니다.

여기까지 일본 인기 베스트 5위 온천이었습니다.

하지만...저는 궁금해졌죠.
나가노 현의 온천지는 100위안에 몇개나 들어갔을까.
일본 전국 온천지 수로 따지면, 홋카이도에 이어 나가노현은 2위거든요...ㅠㅠ


26위 시라호네 온천(白骨温泉)

온천수가 유백색으로 유명한 시라호테 온천입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여기만 제가 못가봤어요.ㅜ.ㅜ 꼭 가본 후에 포스팅하고 싶어요^^


34위 유다나카시부 온천(湯田中渋温泉)

원숭이도 온천에 들어간다고 유명한 유다나카시부 온천이예요!!
전에 포스팅한 적도 있지만 당근, 원숭이랑 온천 같이 하는 건 아니예요.ㅋㅋ-_-;;;
하지만 원숭이도 입증한 만큼 좋은 온천수랍니다^^
<참고 포스팅: 원숭이가 온천욕을?! 나가노 지고쿠다니 야생원숭이공원>


42위 히루가미 온천(昼神温泉)

히루가미 온천은 출장으로 한번 갔었는데, 무척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갔어서
사진도 거의 안찍었었어요.ㅜ.ㅜ
하지만 뒷날 피로가 싸악~ 풀리고 피부가 매끈매끈해진 것을 느꼈습니다!!+_+
특히 이곳은 봄에 벚꽃필 쯤이 참 유명하다고해요. 아침에는 새벽시장도 열리구요^^


49위 벳쇼 온천(別所温泉)

벳쇼온천이 제가 젤 많이 가본 곳 같네요.
지난주에도 다녀왔습니다. 조만간 또 포스팅 할꺼예요^^
이곳 온천은 13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예요. 그만큼 온천의 질은 물론이요,
주변에 국보 탑도 있고, 옛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를 온천가랍니다.

<참고 포스팅:  벳쇼온천의 고급료칸 ①가시와야 벳소
                     벳쇼온천의 고급료칸 ②하나야
                     만화 속 같은 우에다 벳쇼온천 역(別所温泉駅)>



51위 노자와 온천(野沢温泉)

노자와 온천도 지난주에 다녀왔으니, 조만간 포스팅 하겠습니다.
나가노에 살면서 이 유명한 곳을 이제야 다녀왔지뭐예요.
나가노 현에서 가장 온천가의 포스를 풍기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감동받았어요.ㅜ.ㅜ

이렇게 좋은 곳이 많은데!!! 정말 안타까워요.
솔직히 홍보도 좀 부족하고, 교통편도 좀 불편하긴 한듭..ㅜ.ㅜ
나가노 현, 분발합시닷!!!! 베스트10위권 내를 목표로!!!!


다다음주에는 생일 기념으로 1위인 쿠사츠 온천에 놀러간답니다^^ 엄청 기대되요!
실은 나가노 현에서 쿠사츠 온천은 아주 가까운 편이거든요. (산을 하나 넘으면요.ㅋ)

암튼 이 외에도 일본엔 각각의 특징을 풍기는 온천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적어도 인기 베스트 5위는 꼭 한번 섭렵해보고 싶다능...-_ㅠ



Posted by 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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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jotdding BlogIcon 조띵 2010.09.12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구....
    리스트업 된 온천중에 가본 곳이 하나도 없네요... ㅠ.ㅠ
    그런데 워낙 체질적으로 열이 많아 온천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요...ㅋ
    그래도 쿠사츠는 꼭 한번 가보려구요~

  2. 2010.09.12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ㅠㅠ
    쿠사쯔 가고싶어요ㅠㅠ

  3. Favicon of https://mijuhosi.tistory.com BlogIcon 쿤다다다 2010.09.14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동네에 있는 아리마 온천은 어디로 간거죠? 흐미..전국 3대 온천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니었나벼. 오랜만에 반가워요. 그동안 잘 지냈어요?

  4. Favicon of https://mijuhosi.tistory.com BlogIcon 쿤다다다 2010.09.14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봉봉님처럼 글을 깜찍하게 올리고 싶은데, 저는 주저리주저리 말만 많고..색색이 너무 이뻐욤..따라해볼라 해도 색 감각이 영 떨어지니...흑흑

  5. Rino 2010.09.16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ow!한국어가 많이!!

  6. 하루하루 2011.01.25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너무 추워서 온천에 몸 담그고
    탁트인 자연을 바라보고 있고 싶네요^^

    욕조에 뜨거운 물 받고 입욕제 넣고 앉아
    벽을 바라봐야 하는 현실이 미워요^^

  7. Favicon of https://lch1986.tistory.com BlogIcon 에이요왓썹 2011.02.13 0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바에 살때 온천엔 자주 가봤지만
    유명한 하코네 온천은 안보이네요ㅠ_ㅠ

  8. Favicon of https://houzz.tistory.com BlogIcon 야로댁 2014.05.26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굉장히 오랜 전 포스팅하신 내용이네요 제가 저도 가본 유명 온천 관광지가 몇군데 있네요 혹시 노보리베츠 온천동네에 알려지지 않은 괜찮은 료칸을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인터넷 정보라는게 한계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