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목적지는 벳쇼온천(別所温泉)!


1300년 의 역사를 지닌 벳쇼온천은
고풍스러운 느낌의 료칸이 즐비한다.


콩당콩당 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우에다에서 벳쇼온천으로
향한다.



만일 JR을 타고 우에다 까지 왔다면,
일단 역에서 나와 우에다 전철의 벳쇼센(別所線)으로 갈아타야 한다.

역을 나와보면 "温泉口" 라고 적힌 방향이 보일 것이다.
넓은 계단이 중앙에 있고 양옆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간다.

벳쇼센 입구. 번쩍번쩍 장식....ㅋㅋ

우에다에서 벳쇼온천까지는 570엔
개찰구를 들어갈 때는 이 표를 아저씨에게 보여주면 된다.

한 30분 쯤 탔을까. 벳쇼온천 역에 도착!
아까 표는 이 파란옷 입은 언니에게 반납.ㅋ

벳쇼온천 역 입구.

역 앞에는 각각의 료칸으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중이다.
셔틀 버스를 타고 숙박하는 료칸에서 내리면 된다.
셔틀버스는 전철 시간에 맞춰서 대기중인 듯.

첫번째로 간 곳은 료칸 시와야 벳소(柏屋別荘)였다.
오랜 전통을 지닌 료칸으로 에히메의 도고온천과 함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 이 된 곳이기도 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귀여운 장식들이 대롱대롱 걸려있다.


날고 있는 거북이.ㅎㅎㅎ


로비 입구에서 창 밖을 보며 흡연 가능한 곳.
반달모양의 납작한 의자가 귀엽다.


역사 깊은 온천 답게 일본의 유명한 작가, 배우들의 싸인이 쭈욱 걸려져 있다.

복도는 전부 다다미 로 깔려져 있었다. 처음봤다.;;
게다가 이 료칸, 굉장히 미로처럼 복잡하게 되어 있어서, 중간에 길을 잃고 말았다....헐.

이곳은 젤 윗층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방으로
 에도시대의 다이묘 같은 사람들만 숙박할 수 있었던 최고급 방이였다.

방 밖에서 보이는 풍경이 근사하다.

방에 딸려져 있던 온천.

료칸을 둘러보며 의문스러웠던 것은 사진으로는 안보이지만 대부분의 유리창이 울퉁불퉁 했던것!
알고보니 메이지 시대에 유리를 직접 롤러로 굴리면서 손으로 만든 유리!
유리 깨지면 이제 더이상 만들수도 없다고 한다. 우와...

이 곳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욕탕이라고 한다.

식당도 근사하다^^

온천 곳곳에 이 아저씨 캐릭터가 있었는데....무슨 유명인사인가??? 해서 여쭤보니,

이제까지 같이 쭈욱 료칸소개를 해주시던 분의 캐릭터였던 것!!!ㅋㅋㅋㅋ
알고보니 이 료칸의 20대째의 주인이셨다. 엄청난 역사를 느끼게 한 료칸!!

아저씨 캐릭터가 그려진 핸드폰줄 선물받았다.ㅋㅋㅋㅋ
자꾸보니 은근 귀엽네? 아하하하


**************************************************************************************************

재밌게 다 읽으셨으면, 아래의 손가락 추천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






 

Posted by 봉봉♬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readygotour.com BlogIcon 레디꼬 2010.07.07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ㅋㅋ

  2. lost 2010.07.29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에다에 살고 있으면서 저길 몰랐네요..

    좋은정보 감사요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thxkail BlogIcon 태일 2011.01.29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밤에 료칸탐험하면 재밌겠네요!

    하나야나 가시와야 벳소는 1일 숙박비가 얼마나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