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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나가노 탐험기

탐스러운 장미꽃 속으로! 나카노 장미 축제

 6월은 장미의 계절.

 

나가노의 북부 나카노(中野)시에서는

매년 장미축제를 개최합니다.

850종 2500그루의 세계의 장미가 한자리에!

 

 

 

가노 역에서 나가노전철(長野電鉄)타고 

나카노마쓰카와 역 (中野松川) 역으로.

내리자마자 장미향기가 물씬!

 

향기를 따라 역에서부터 5분정도 걸어가면

이벤트 회장인 잇폰기공원(一本木公園)에 도착합니다.

 

 

 

 

 

비밀의 화원 같은 담장!!

담넘어가고 싶.....

 

 

 

일단 흥분을 가라앉히고, 입장권 구입부터.

 

아무래도 조그만 지역의 축제인지라

동네 아주머니들이 입장권 받으시고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300엔.

저렴한 편이지요.

 

 

 

 

 

 

공원 안을 들어서니 사람들로 북적북적.

가족, 연인,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득.

 

 

그럼 본격적으로 장미 구경 시작해볼까요! 

 

 

 

 

 킁킁.

우적!

한입에 먹어버리고 싶은 달달한 향기.

 

 

 

 

 

장미가 되고 싶어요.... 

(동화된 제가 보이시나요?ㅋ)

 

 

 

 

 내 주먹만한 장미들.

 

 

 

 

 

너무 활짝 핀 장미보다는,

적당히 봉우리진 장미가 고운 것 같아요.

늘씬해....니가 부럽다.

 

 

 

 

장미속에서 태어난...?

 

 

 

 

 

 당연히 연인이라면 한장 남겨야겠죠!

홍홍. 오늘의 목적 달성!

 

 

 

이벤트장에서는 이렇게 장미 모종도 판매중이예요.

하나 살까 했지만...나란여자,

모든 식물을 말라버리게하는 저주의 손.

그냥 구경만 하겠습니다.

 

 

실컷 사진도 찍고 산책도 했으니,

이제 군것질 하러 고고!!

 

 

 

 

 이 지역의 장미를 사용해서 만든

장미소프트아이스크림!!!!??

이런건 당연히 먹어줘야겠죠!

 

 

 

장미 속에서 장미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입 속에서 쫙 퍼지는 장미향...>_<

 

그렇게 진하진 않아서 거부감없이

무난하게 다들 좋아할 맛이였어요^^

제일 줄도 길게 서있는 인기 메뉴랍니다.

 

 

 

 

축제 구경 후 친구 집에 놀러갈 예정이라 선물로

"프리티엔젤" 이라는 장미 사케(술) 구입.

시음해봤는데 역시나 입에서 맴도는 장미향이 굿.

 

장미관련 기념품, 먹거리도 여러가지 많았답니다.

장미 슈크림도 맛이 궁금했는데 못먹었어요. 후회중.

 

작은 동네의 이벤트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볼거리고 많았던 장미 축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