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나가노 교류원들이 함께 기획하는 가장 큰 행사!
세계문화체험캠프가 있었습니다.

5개국의 교류원들이 1박 2일 캠프를 통해
자국의 문화, 음식, 게임 등을 소개하여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보자는 취지에서
작년부터 시작한 행사였습니다.

(작년 캠프 포스팅 : http://bongworld.tistory.com/22)


작년 한국 문화 소개로는 윷놀이를 했었는데, 올해는 뭘 기획할까 하다가
도쿄 한국 문화원의 도움을 받아 태권도 사부님을 초청하여 아이들과 함께
태권도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 시작에 앞서 본격적으로 모두 태권도복으로 갈아입은 후,
관장님께서 직접 띠를 매는 법을 설명해주십니다.




늠름해보이는 아이들의 모습! 잘 어울리지요?
비록...우리 모두 흰 띠지만요...ㅠ...ㅋ




모두 모인 자리에서
관장님께서 한국어안녕하십니까~!
큰 목소리로 인사를 하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아직 안녕하세요 단계인데..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에 헤매는 듯...ㅋ)





시작 전에 태권도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듣는 아이들. 진지합니다.




이번 체험에는 아이들 뿐만아니라
우리 국제교류원들도 참가하였습니다.





간단한 준비운동으로 몸풀기를 시작!
하나 둘 셋 넷~




체육관 끝과 끝을
전속력으로 달려봅니다.





이번엔 엎드렸다가...




준비...


 

달렷~!!!
역시 애들은 힘이 펄펄 솟네요.



여자애들도 달리고!!




우리 교류원들도 달리고!

어른들은 이런식으로 몇 번 달리니 
숨이 가빠옵니다.(나만인가...?)


 

이번엔 발차기를 하면서 전진!!



다들 팔다리 제각각이지만
상당히 즐거워보입니다^_^





이번엔 둘이 짝을 지어서 발차기 하며 전진.
관장님이 우선 시범을 보여주시고,




다들 열심히 따라합니다.



이번엔 돌아가면서 발차기 연습!
다들 생각보다 다리가 잘 올라가서 깜짝 놀랐습니다.
소질있는 애들이 너무 많아~



 

너....본격 태권도 배워보는건 어떠니?+_+;;




주먹으로도 힘껏 쳐보고....




함께 오신 여자 지도자 분의 시범!
역시!!!! 선수는 다르네요!!
다들 시범을 볼때마다 입이 쩍 벌어지면서 짝짝짝 박수! 




다음은 격파를 배워볼 차례.
관장님이 시범을 보여주십니다.
빛의 속도가 보이시나요. 우왕..+_+ 멋있으셔!!




한명씩 돌아가면서 격파를 해봅니다.
다들 한방에 팍팍!! 
열심히 발차기 연습한 효과인건가요?^^ 




즐거웠던 1시간의 태권도 체험을 끝내고
마무리 인사를 합니다.

부끄럽지만 저도 태권도는 처음 해봤는데,
정말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태권도가 이렇게 매력적인 운동이었다니!!!
진작에 나도 배워둘껄!!!!!!!!!!!!!!!! 뭐했지?ㅠㅠ




모두 함께 기념촬영!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더욱 튼튼하고 늠름해진 일본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모든 캠프 일정을 마치고 앙케이트를 해보니 과반수가
태권도가 가장 즐거웠다는 의견!!! 참 뿌듯합니다.
나중에 올림픽 볼때 태권도도 잘 봐라 얘들아~~ㅎㅎ



최고의 팀웍을 자랑하는 우리 나가노 국제교류원들!
태권도로 더욱 강해졌으려나요^^
교류원 동료들도 태권도 체험하게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많이 들었습니다.




태권도 행사를 지원해주신 도쿄 한국 문화원 박성호 선생님,
즐거운 태권도 교실을 이끌어주신 명성태권도장 권도형 관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도쿄에 살면 도장 등록해서 태권도 배우러 가고 싶다는 생각을
진심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나가노 시에는 태권도장이 없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참고로 신주쿠에 있는 명성태권도입니다
http://www.myungseong-tkd.com/
(관장님!!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소지섭이랑 진짜 너무 닮으셨어요. 홍홍)


자랑스런 우리 태권도가 일본 그리고 세계로
더욱더 쭉쭉 뻗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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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ensidachi.tistory.com BlogIcon 이쁜때지 2011.06.17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초등학교때 잠깐 태권도를 배웠었던 것 같은데...
    다리 찢다가 포기했었던 기억이 있답니다. ㅎㅎㅎ
    아이들에게 즐겁고 기억에 남을 경험을 하게 해주셨네요~
    근데, 신주쿠에는 태권도 도장도 있군요. ^^
    첨 알았습니다. 좋네요~

  2. Favicon of https://nohji.com BlogIcon 노지 2011.06.17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역시 가라데랑 상당히 비슷해요.
    가라데를 하고 있는 대학 아는 형이 태권도나 가라데나 그게 그거라고 하더군요.
    차별을 주기 위해서 태권도가 다리를 위주로 많이 쓰고...
    태권도 기술자들 중에서 가라데 단자격증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대요.
    근데 그 사람들은 가라데 자격증 때문에, 태권도인으로써 뭐 잘 취급못받는다고 하더군요

  3. 2011.06.18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1.06.18 0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뜻깊은 행사였군요.
    봉봉님..오늘 일어나 보니 대구는 비가 옵니다.
    즐겁고 알찬 주말 되세요.

  5. 시드 2011.06.20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을 흥미롭게 보면서도 마지막 사진들이 더 눈에가던..
    태권도라...국민학교때 해본후론 안해서 기억도 안나는군요 ㅎㅎ;;

  6. 2011.06.20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Favicon of https://borisu1004.tistory.com BlogIcon 누리나래 2011.06.28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서 태권도를 배우다 무릎을 다친 기억이 잇어 그후로는 안하고 잇죠 외국에서 우리 무예를 배운다는것도 의미가 있어 보이네요..^^

  8. 이지 2011.07.20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정말 재밌었겠다!!
    우리 동네 아이들도 가라데 많이 배우는데 태권도장도 있으면
    태권도 배우라고 할텐데..ㅠㅠ
    나도 어렸을때 태권도 했었는데 지금은 다리 얼마나 올라가려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