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해 본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꿀떡꿀떡 먹어대다가 몸이 좀 무겁네...?
싶으면 먹는거 좀 줄여보고...

이런식으로 운동도 전혀 안하고 대~충 살다보니,
저질 체력에 두꺼워지는 팔뚝, 배 둘레-_-의 살이
문득 두려워지더라구요.

그래도, 다이어트까지 생각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시작의 사소한 계기는
마르고 예쁜 친구(내 기준에...ㅋㅋ)가 있는데, 
멋진 몸매를 갖고 싶다며
갑자기 식사 조절을 하더니
이것저것  레시피 등을 가르쳐주더라구요.

마침 헬스 시작해보려던 참이였는데 귀가 솔깃.
나도 한번 식사 조절도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요즘 TV광고에서 자꾸 선전하며
내 눈을 현혹시킨
것이 있었습니다.-_-;;;;


바로 이 광고!
DHC 프로틴 다이어트라는 제품입니다.
예전 모닝구 무스메의 멤버였던 나카자와 유코라는 여자가
이거 마시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양입니다.
근데 전 원래 다이어트 음료나 식품광고는 전혀 눈여겨보지도
않고 믿지도 않습니다. 음식으로 조절하는게 맞는거죠.

그래도 호기심에 일본 인터넷 쇼핑몰에서 검색해서
상품평을 봤는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의 평가가 좋더라구요.

팔랑귀인 저는.....
꼴딱 넘어가서 장바구니에 넣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ㅋ




지난주 주말에 배달된 이 녀석!!!
인터넷으로 싼 곳 찾아 주문했습니다만
고작 15봉지 들어서 약 4200엔....(6만원 -_-;;;?)

딸기맛, 코코아맛, 커피맛, 바나나맛, 밀크티맛  5가지 종류입니다.

구매이유는 다이어트의 이유도 있지만(저녁 차리기 귀찮아서?ㅠ)
1끼 식사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들어가 있으면서도 
피부에 좋은 미용 성분도
들어가 있어서
보충제 처럼 먹어볼까 하는 마음도 있었네요.





맛이 가장 궁금합니다.
바나나 맛을 하나 꺼내봐요.
인스턴트 카레 만한 사이즈에 깜짝 놀랐어요.ㅋ




전용 쉐이커도 싸길래 하나 샀습니다.(350엔정도?)
350ml 넣어서 가루를 붓습니다.
그리고 쉐킷쉐킷~흔들어주면......




끝...ㅋ

간단한게 맘에 드네요.
맛은...달지 않은 바나나 우유맛??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더라구요!

이건 헬스장 다녀온 날의 저녁 대용으로 먹을 예정이라서
(아침, 점심은 그냥 평소처럼 먹습니다.)
이것만으로는 많이 배고플까? 싶었는데...
배가 부른건 아니고....
그렇다고 딱히 고픈것도 아닌 이상한 느낌.

그래도 뭔가를 자꾸 씹어먹고 싶어지더라구요....ㅠ 
아직 안 익숙해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주문한 김에 철분보충제도 하나 구입.
요즘 빈혈기가 있는 것 같아서요.




드럭스토어가서 멀티 비타민제도 하나 샀어요.
과일은 자주 먹는 편인데, 비타민제는 매일 복용해주는 것도 좋다고 들었거든요.
(이 제품을 고른 이유는 단순히 팔리는 순위 1위길래....ㅋ)




DHC프로틴 다이어트 구입한 다음날,
헬스장에서는 프로틴 시음회를 하고 있었어요.
헬스하면서 근육을 만들려면 프로틴을 마셔줘야한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마셔보니 이것도 괜찮았고 세일하길래 또 하나 구입.-_-;;; 헐

근데 이 프로틴은 물에 타먹으면 못마실 것 같고...
우유에 먹어야 할 듯해요.
프로틴 맛은 믹스베리 맛인데....응...?ㅋㅋㅋ


퇴근 후 일주일에 헬스장 4번.
2번DHC프로틴 다이어트를 마시고,
2번은 헬스장에서 산 프로틴에 우유를 타서 먹기로!! 

문제는 프로틴은 운동 전에 마셔야할까
운동 후에 마셔야 할까?
상당히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일본웹을 검색해보니,
프로틴을 다이어트용으로 이용할 때는

운동전에 마셔주라고 합니다!!!
(일반 사람들의 근육 만드는 용으로는
운동 후 30분내로 마십니다)


그래서 퇴근 전에 이것 한잔과 바나나 하나를 먹습니다.
운동 후 집에가서는...괴롭지만 참는것이죠.
참아야 합니다... 참아야...ㅠ........
그래도 못참고 오이 하나를 우적우적 씹습니다.


제가 요즘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친구에게 말하니
재밌는 웹툰이 있다며 한번 보라고 강추를 하더라구요.
「다이어터」라는 다음 웹툰인데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dieter)

이걸 보면 다이어트에 관심 없는 분도
다이어트를 하고 싶게 만들꺼예요.

재밌는 만화를 보는 맛도 있고,
사람들 댓글 보는 재미도 있어요.

이렇게 동지들이 많구나!!!!!!!싶으면서...^^;;;;ㅋㅋ



웹툰을 보다 보면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다이어터 15화 장면 중 하나 인데요.
(저작권은 작가 캐러멜님께...)


전 땅콩이나 아몬드는 지방덩어리라고 생각해서 꺼려왔는데 헐....
하루에 아몬드를 10알씩이나 먹어도 된다구요?!
(단, 이 아몬드는 절대 짭쪼름한 술안주 아몬드가 아닙니다)

암튼 사무실에서도 간식도 잘 안먹어서 심심한 입을 달래기 위해!!!
뽀닥뽀닥 씹어먹으면 뇌의 착각을 유발하기 위해!!!!!!!!!!!!!




사버렸습니다....볶은 아몬드 1kg.....
부르는 김에 말린 블루베리크렌베리도...ㅋ
아침에 무설탕 요구르트에 섞어 먹으려구요.
자꾸 사는 것만 늘어가는 군요.-_ㅠ.

하지만 다이어트 한답시고 이렇게 본격적으로 조사하고 
구매하는 것은 처음이라 즐겁기도 합니다. 
뭔가 목표가 있으니 운동도 즐겁고^^
웹툰 기다리며 보는 재미도 있고^^ 


당분간 과자를 내 돈 주고 사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하고는 슈퍼에 장을 보러갔는데.......


!!!!!!!!!!!!!!!
이렇게 귀여운 우리 봉코 센베가!!!!!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살짝 카트에 담아버렸습니다.
주말에 하나만 먹을게요.ㅠ.....



어쨌든!!!
울퉁불퉁 지방 덩어리를 탱탱한 근육으로 바꿔서

예쁜 몸매를 최종 목표로!!!!!!!!!!!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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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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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nohji.com BlogIcon 노지 2011.05.18 0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 수영복을 위한 대비인가요 ㅋㅋㅋㅋ

  3. Favicon of http://crabbit.tistory.com BlogIcon 굴뚝 토끼 2011.05.18 0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을 거 사진을 잔뜩 보고있자니
    봉봉님 다이어트 하시겠다는 건지, 살을 찌우시겠다는 건지
    헷갈립니다...ㅎㅎㅎ

  4. 시드 2011.05.18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먹는거 도움받는것도 좋지만..제 경험상 뭐니뭐니해도 운동이 쫭입니둥 ㅎ
    전 그래서 4년째 복싱을 하고있죠;;
    곧있으면 여름이군요 그리고보니...

    • 시드 2011.05.18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람마다 근력한계치는 다르니 ㅎ
      기구하는데 그 정도힘들다면 걷기랑 줄넘기 등산이 최고에요!

    • 시드 2011.05.19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운동을 할려면 그래서 철면피가 되야..(응?)
      그리고 운동 중요한건 집에서 하는 경우는 30분까지도 필요없이 요일별 부위로 나눠서 10분 확 힘들게 하는게 오히려 덜부담되고 지속적으로할수잇어요ㅎ(적응해야하는 처음이 힘들뿐..)
      필요하시면 메일로 집에서 할만한것들 보내드릴게요 ^^

  5. Favicon of http://readygotour.com BlogIcon 레디꼬 2011.05.18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다이어트를 왜하려하는거지? 하고 들어와봤는데..
    먼가 재밌네요... 이것저것 엄청난 쇼핑을 한듯한 기분 ㅋㅋㅋ

  6. Favicon of http://snowstormworld.tistory.com BlogIcon 눈보라(snowstorm) 2011.05.18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한번에 폭식해서 칼로리미트나 나캇타코토니 같은 칼로리커트제가 필수...ㅠ_ㅠ
    산지 얼마 되지도 않은 옷이 안맞아서 운동해야한다는 생각은 하지만,
    몸이 안움직여요. 오오... 봉봉님, 우리 서로 다이어트 힘내요!

  7. 마르고이쁜친구 2011.05.18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나 막 보살미소지으면서 읽었어 ㅎㅎ
    (근데 막 알고보니깐 나아니고 ㅎㅎ)

    ㅎㅎㅎㅎ 저녁에 저거 마시는건 한달 정도
    기간잡고 하고 나중에는 걍 칼로리 낮은걸로
    식사하셔!!! 뇌가 고생한다잉 ㅎㅎ

    암튼 저 블루베리 내가 졀라졀라 필요한 거임
    내가 믹서기도 샀잖아 저지방우유에 갈아먹고싶다
    라쿠텐에서 샀어? 오마나 나도 지금 당장 질러야지
    롸잇나우!!!!ㅠ_ㅠ 어제 지마켓에서 옷 또샀는데 ㅠ_ㅠ
    쨋든 지르고 나서 로컬공부해야겠당 ㅎㅎㅎㅇ

    우리 근육몸 되서 같이..ㅎㅎㅎㅎㅎ 복근공개해

  8. Favicon of http://mijuhosi.tistory.com BlogIcon 쿤다다다 2011.05.19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보면서 귀가 팔랑대는 다다다..흐흐
    저는 배가 심한 비만이라...저도 요즘 위기감을 좀 느끼고 있답니ㅏㄷ.
    운동해야지 이러는데..왤케 바쁜지...근데 조만간 시작해야할 것 같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쿤과 함께요. ㅋㅋ

  9. Favicon of http://bloping.tistory.com BlogIcon 새라새 2011.05.19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함께하고픈 욕구가..ㅎㅎㅎ
    살이 팍팍 빠질것 같은데요 ㅋㅋ

  10. Favicon of http://blog.naver.com/sudasudasuda BlogIcon J히메 2011.05.19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이어트에 대한 비장함이 느껴져요.^^
    무엇이든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데,
    지속적으로 다이어트 하시어 꼭 원하는 결과를 얻으시길 바래요.

    전 땀흘려서 운동해 본 기억이 가물가물...
    식이요법 뿐만 아니라 운동을 해야 하는데,
    식이요법도 힘들고 운동도 힘들어요 ㅠㅠ

    전 봉봉님 보며 대리만족이나 해야겠어요 ㅋㅋㅋ

  11. Favicon of http://likejp.com BlogIcon 베쯔니 2011.05.19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봉코 센베는 다이어트 실패의 지름길 입니다.
    ㅎㅎㅎ

  12. Favicon of http://tensidachi.tistory.com BlogIcon 이쁜때지 2011.05.20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봉봉님~ 저 답방왔어요...ㅎㅎ
    저 수많은 건강식품들을 사셨군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걸요~ ㅎㅎㅎ
    저희 집에도 근육을 만들려는 분이 계셔서 저런거 많이 있답니다.
    봉봉님의 다이어트가 성공하길 빌께요~

  13. Favicon of http://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1.05.21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봉봉님..다욧..
    꼭 성공하세요
    저도 해야하는데..늘 입으로만 하고 있어욤...

  14. 유메쿠이 2011.05.21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여름이 다가오니 다이어트는 필수죠~ㅋㅋ
    저도 도서관에서 앉아서 공부만하다보니-_-
    엉덩이와 배로 살이 다 몰리는 ㅡㅡㅋ

    그래서 저도 조만간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저는 줄넘기와 자전거로 ㅋㅋㅋㅋ

    무튼 성공합시다~~!!!!!!

  15. Favicon of http://22st.net BlogIcon 둥이 아빠 2011.05.23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 종종 방문해도 되죵?? 허락받으려구요...

  16. 시드 2011.05.23 1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되가시나요?ㅎ전 내일부터 예비군이라 지옥이네요;;;
    마지막 메일은 제대로 갔나몰겠네요 ``

  17. Favicon of http://worldsay.tistory.com BlogIcon 러브멘토 2011.05.23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곧 다이어트 돌입할껀데 먼저 하시는군요 ㅎㅎ
    보조제 있으면 정말 효과적이죠...
    배가 너무 나와서 뱃살좀 빼려구요...
    저는 운동과 식습관만으로 승부수 띄웁니다.
    제 몸에는 그게 제일 잘 맞는거 같아서요..
    봉봉님 화이팅...효과 많이 보세요..

  18. 이지 2011.07.20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나도 광고 보면서 맨날 고민중인데 ㅠ
    어때? 봉짱 효과 있어?
    있다면 당장 주문 주문!!
    나도 요새 살이 진짜 미친듯 쪄서 ㅠㅠ
    밤마다 한시간씩 걷기 하는데 이걸로는 전혀 도움이 안돼
    살도 안빠지고 근육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ㅠ
    체중도 그대로.
    심지어 어떤 날은 더 불기도..ㅠㅠ
    나도 짐에 다닐까 ㅠㅠ

  19. 축하드려요! 2013.12.07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귀여워요 :) 일본 연예인들은 근육은 없고 마른 몸매가 대다수인 것 같습니다. 복근은 사실 지방층이 없는 것이지만 허벅지는 셀률라이트만 없으면 그만이고 근육이 있으면 사실 더 육감적이지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ㅎㅎ)
    우리나라 여자연예인들 몸매가 정말 예쁜 것 같네요. 미국여배우들은 차이가 있지만 그보다도 더 근육질인 느낌이고요.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가 여자가 사실은 약간 아랫배가 나온 몸매가 타잇한 H라인 치마를 입었을 때 섹시하다고 한 것 아세요? 여자들이 몸매에 자신을 덜 볶아도 되는데!

    또 무언가 군것질을 하고 싶으실 때엔 물이나 차를 마시시고 강아지와 산책 등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시는 것 추천해요! 제 경우 배는 고프지 않은데 군것질하고 싶을 땐 제 자신이 지루할 때에요. 바쁘거나 집중했거나 재밌을 때엔 생각나지 않죠! ^^ 다이어트에는 재밌는 책이나 만화책과 강아지 산책이 최고에요! 강아지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산책, 놀이와 간식인데다 새로운 곳을 보여주고 싶지요! =^.^=

  20. Favicon of http://www.officialsale.org/ BlogIcon new 2015.06.08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홈 아름답다

  21. 2017.06.27 0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많이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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