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역이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 있지요?

나가노 하면 유명한 것은 오야키(おやき)라고
하는 음식입니다.


밀가루 반죽을 조금씩 떼어 얇게 넓힌 후에,
안에 노자와나(야채일종), 호박, 팥앙금, 가지 등을
넣어 빚은 후, 찌어나 구워내는 거예요.




옛날에 쌀이 귀할때는 나가노 사람들은 오야키를 밥 대신 먹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나가노 사람들은 오야키를 자주 먹으며, 마트에 가면 오야키는 꼭 팔고 있습니다.
하나에 100엔-120엔 정도...ㅎㅎㅎ종류도 무척 많습니다.
(어떤 가게에서는 크리스마스 한정으로 생크림 넣은 오야키도 만든다던데...-_-..;;;;;;)

저도 사서 몇번 먹어봤지 만들어 본 적이 없었는데,
저희 과 직원분이 오야키 함 만들어 보겠냐며

우리 교류원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오옷!!!!!!! 물론...!이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밀가루에 물을 넣고 반죽!!
나가노에선 오야키 전용 밀가루도 팔더라구요.ㅋㅋㅋ
일반 밀가루로 해도 되는 듯. 반죽은 미쿡교류원에게 맡겼음.ㅋㅋ
손에 반죽이 자꾸 달라붙어서 힘들어보이네요.ㅜ.ㅜ

그다음은 오야키 속을 만들기!
저희가 이번에 만들 오야키는 된장가지(みそなす) 예요. 대표적인 오야키 중 하나랍니다.
가지를 둥글게 썰어 중간에 칼집을 넣고, 그 안에 양념한 된장을 넣는 것!

나가노는 된장도 무척 유명하답니다! 나가노의 된장(신슈미소 라고 합니다)으로 만든
미소시루(된장국)은 정말정말 맛있어요.ㅜ.ㅜ

셋이서 열심히 가지에 된장을 넣고 있어요. 
된장양념도 두 종류로! 매운 된장이랑 안 매운 된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죽은 랩을 싸서 30분정도 숙성시켜둡니다.
저 위에 보이는 것은  키리보시다이콘 이라고 해서 무말랭이 같은것을 미리 양념해 둔 것입니다.
그것도 오야키 속으로 넣어요^^

오야키를 빚는 장면은...손에 반죽이 묻어 찍지를 못했네용.ㅜ.ㅜ
그냥 송편 빚듯이 반죽 떼다가 
얇게 핀 후에 속을 넣으면 됩니다.
둥글넙쩍 완성된 오야키를 찜통에 넣어 찌는데,
찌기전에 몇개는 
미리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굽다가 찜통에 넣습니다.
그럼 또 다른 맛을 즐길수 있어요!


전 갠적으로 그냥 찐 오야키보다 구운 오야키를 더 좋아합니다.ㅋㅋㅋ

반은 구워서 찜통에, 반은 처음부터 찜통으로.

 커다란 찜통....직원분이 가져오셨어요.ㅋㅋㅋ 한 20분정도 찝니다.

하지만 저희가 오야키만 만든건 아니예요.ㅋ
저는 매콤달콤 떡볶이도 만들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완성된 떡볶이를 먹으며 타코야키도 만들어봤어요.
제가 젤 좋아하는 일본 음식중 하나가 타코야키.ㅋㅋㅋㅋㅋㅋㅋㅋ 
직접 만드니 문어도 큼직큼직 하게 썰어넣고.+_+


타코야키 동글동글하게 만드는게 참 어렵더라구요.ㅜㅜ

두둥!!!!! 
완성된 타코야키!!!! 왕문어의 씹히는 맛이 제대롭니다.ㅋ

여러 음식을 먹는 사이에 완성된 오야키!
직접 만들어 먹는 오야키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야키는 랩에 싸다가 냉동보관해뒀다가 먹고 싶을 때 전자렌지에 쪄서 먹으니
편하고 좋네요.ㅋㅋㅋ

나가노 오실 일이 있으면 오야키! 꼬옥~드셔보세요^^








 
Posted by 봉봉♬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lmpeter.tistory.com BlogIcon 아이엠피터 2010.10.06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명이 오야키에 타코야끼에 떡복이까지 ㅠㅠ
    서로 다른 각쿡(따라햇음다 ㅋ) 교류원분들이 함께 하는 모습이
    멋있고 즐거워 보이면서 살짝 배가 아픕니다. ㅠㅠ

  2. 2010.10.06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2010.10.07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이거 지대로 만들어 드시는걸요~
    오야키에 타코야키, 여기에 떡볶이까정~
    최고입니다~

  4. 2010.10.09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언니 !!!!
    언니 블로그에서 맛있는 냄새가 !! ㅋㅋㅋ
    맛있겠다 맛있겠다 ♪
    언니 나 일본가요~~
    11월 뱅기티켓 끊어놨는데... 언니는 내게 너무 먼 당신이에요 ㅋㅋ
    ㅜ ㅜ
    도쿄도쿄도쿄도쿄는 돈도없고...
    이제 무매력 덩어리 ㅋㅋㅋㅋㅋㅋ

  5. 오후햇살 2017.07.27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초봄에 다녀온 아즈미노에서 오야키 먹어보고 한국서도 만들어보고싶었는데 이글보고 도전해볼려고요. 감사해요^^